절대 "예"를 누르면 안된다!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스팀 PC판 기준이다.

 

2018년 8월 부근에서 더 이상 게임을 하지 않는 등 장시간 게임을 하지 않은 경우, 세이브 파일 포맷이 바뀌었는지 아이스본 DLC 구입 후 게임을 시작하면 "'Monster Hunter World: Iceborne'의 저장 데이터가 파손되어 데이터를 읽어 들이지 못했습니다. 저장 데이터를 초기화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 경우 절대로 "예"를 눌러서는 안되고 게임을 강제 종료해야 한다.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될 수도 있다.

 

 

아래 방법은 레딧에서 찾은 것인데, 구버전 클라이언트로 세이브 파일을 열고 다시 저장하는 방법이다:

 

1. 스팀에서 몬헌 월드 우클릭 -> 속성 -> DLC -> 전부 체크 해제

2. 스팀 콘솔 열기 steam://nav/console (시작-실행-"steam://nav/console" 따옴표 빼고 입력 또는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

3. 스팀 CONSOLE이 열리면 "download_depot 582010 582011 5080591846956782264" 따옴표 빼고 입력

4. 스팀이 구버전 클라이언트를 다 받을 때 까지 대기. 28GB 이므로 꽤 걸린다. 따로 진행 상황을 볼 수는 없다. 다운로드중인지는 스팀 아래 다운로드 항목에 들어가면 네트워크 사용량이 나오는데 이걸로 알 수 있다.

5. 다운로드가 끝나면 스팀이 파일이 다운로드 된 곳을 보여준다. CONSOLE 화면에 나온다. Depot download complete 뒤의 경로이다. 아마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ntent\app_582010\depot_582011 요런 식으로 나올 것이다.

6. Steam\steamapps\common\Monster 폴더로 이동한다.

보통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Monster Hunter World 여기에 있을 것이다. 모든 파일을 다른 곳에 이동시켜준다. 아까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여기로 모두 복사해준다.

7. 자기 스팀 아이디를 알아낸다. https://steamidfinder.com/ 여기서 찾으면 되고 steamID3 항목이다.

8. 세이브 파일은 C:\Program Files (x86)\Steam\userdata\[아까찾은steamID3]\582010\remote 여기에 있다. 혹시 모르니 백업해둔다.

9. 게임을 업데이트하지 말고 실행한다.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한다.

10. 자기 캐릭터를 로드하고 다시 저장한다.

11. 게임을 종료한다. 6번에서 한 것과 반대로 구버전 클라이언트를 지우고 아까 백업해둔 클라이언트로 복구시킨다. 속성에 가서 아까 체크를 해제한 DLC 들을 체크해준다.

12. 이제 게임을 실행해서 잘 세이브 파일이 불러와지는지 확인한다.

 

9번까지 제대로 했으면 이렇게 옛날 화면이 나온다.

 

살아있었구나 내 65시간짜리 ㅠㅠ

 

제대로 했으면 이제 아이스본을 즐길 차례이다.

 

참고 링크:

https://nomo.asia/448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 손상된 세이브 파일에서 내 캐릭터 복구하기

문제 발생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출시로 대략 1년만에 몬스터헌터에 복귀했는데,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며 게임 시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Monster Hunter World: Iceborne 의 저장 데이터가 파손..

nomo.asia

https://www.reddit.com/r/MonsterHunter/comments/emvkwg/how_i_fixed_the_missing_iceborne_save_bug/

 

How I fixed the missing Iceborne save bug

I tried the character transfer methods but they didn't work so I ended up doing this. Note that this method requires you to have a copy of your...

www.red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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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현재 방패가 상당히 강하다. 평균 실력 팀 또는 공방에서는 방패가 필승.

수비

방패를 잡아내는게 승리의 관건이다. 방패는 정면에서는 무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적이 들어올 입구를 한정시킨 뒤 교차 사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수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방패가 들어올 입구를 한정시킨다. 다시 말해, 내가 짱박을 곳 옆이나 뒤에서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2. 방패가 입구로 밀고 들어올 때 최소 2 군데 이상(양쪽이 제일 좋다)에서 공격을 받도록 아군이 위치를 잡는다. 이걸 실패하면 그냥 방패 킬수만 올려주게 된다.


바리케이드 및 포지셔닝 기본:

바리케이드는 보호할 대상이 있는 곳에서 멀리서부터 쳐야 한다. 안에서부터 치면 갇히게 되므로 밖으로 못 나가게 된다. 가장 안쪽은 가장 마지막에 친다.

바리케이는 스스로를 방에 가두는 식으로 사용되면 안된다. 퇴로가 없으면 수류탄(특히 Fuse), 방패가 들어왔을 때 죽음뿐이다. 바리케이는 적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되는 방향에 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바리케이 아래 바닥에 보이는 전투화, 브리칭을 설치하는 소리, 바리케이를 손으로 때릴 때 눈치를 챌 수 있으며 이 순간 화력을 집중하여 킬을 낼 수 있다. 또한 직접 바리케이를 보고 있지 않더라도 소리로 적이 접근하는 방향을 짐작하게 만들 수 있다.

드론을 맞출 수 있다면 쏘되, 쫒아가지는 않아야 한다. 그 시간에 바리케이를 치는게 더 이득이다. 어차피 공격이 시작되어도 드론을 또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비할 방의 주변 방에 한 두명 씩 들어가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벽에 구멍을 내 지켜보면서 적들이 옆 방에 들어와면 쏴죽인다.

수비할 방에는 사람이 없어도 된다. 옆 방에서 구멍으로 수비 가능.

수비할 방 말고 그 옆 방들을 지킨다는 느낌으로 자리를 잡는게 좋다. 옆 방이 털리면 결국 방패가 수비할 방에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퇴로가 없어서 진다.


직업:

Mute는 강화 벽을 Thermite가 깨고 들어오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Bandit도 같은 역할을 한다. 재머는 그 외 드론을 막거나 일반 바리케이트의 브리칭을 막을 수도 있다.

드론은 Mute의 재머를 점프로 뛰어넘을 수 있다.


수비 중 Light Armor(현재는 jager, bandit)는 이동 속도가 빠르므로 로밍을 다니는 것이 좋다.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교전이 시작되었다고 판단되면 뒷치기로 뛰어나와 킬을 쓸어담을 수 있다. 만약 이때의 기습으로 한번에 적을 못잡아냈다면 킬 욕심을 버리고 생존하여 바로 다시 도망가야 한다. 그러면 공격측은 앞 뒤를 동시에 봐야 하므로(뒤쪽에서 수비가 오는 것을 알았지만 못 죽였으므로)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진다. 다시 교전이 시작되면 뒷치기를 가면 된다.

바리케이드가 쳐진 창문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 같은 방에 있는 수비측이 유리하다. 바리케이드를 때리는 순간 난사로 잡아낼 수 있다. 창문에 바싹 붙어 있으면 브리칭을 붙이는 소리도 들리므로 이때 난사로 공격하면 아주 좋다.

다른 모든 FPS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캠핑하는 쪽이 언제나 유리하다. 수비하는 사람은 자꾸 팀데스매치 하듯이 돌아다니지 말고 캠핑한다는 느낌으로 적이 들어올 입구 좌우 구석에 짱박고 있어야 한다. 공격은 방패가 제일 처음에 들어오므로 정면에서 샷발로 싸우려고 하면 방패에 막히고 바로 권총맞아 죽는다.

몸을 노출시키고 있으면 안된다. Q나 E (Lean - 몸 기울이기)을 써서 아주 최소한 사격에 필요한 정도만 몸을 내민다.

적의 위치를 잘 모를 때는 움직이지 않는다. WASD 키에서도 손을 떼고, 마우스에서도 손을 떼야 한다. 적이 들어왔을 때 움직이고 있는 상대는 굉장히 눈에 잘 띈다. 특히 포복 상태에서 아주 중요하다. 포복 상태에서는 몸 전체가 꿈틀거리기 때문에 움직이면 누워있는 표적이 된다.

수비할 때 공격이 들어올만한 입구가 막혀있다면 보고있어도 된다. 하지만 뚫려있다면 완전 은폐하여 있는 것도 좋다. 적이 방에 들어와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여 지나가게 만드는 것이다. 이때 소리를 듣고 뒤에서 몰래 나와서 공격한다. 아니면 자기를 발견 못하고 다른 수비 플레이어와 교전할 때를 노리게 만들어야 한다.

당연하지만 단단한 장애물 뒤가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구멍을 내고 보는 경우 물렁한 벽이라도 좋다.

공격측이 가장 인식하기 어려운 상대는 벽에 구멍을 뚫고 감시하거나 공격하는 수비측 플레이어다. 반드시 써먹자. 이게 수비 최고의 방법이다.


방패는 느리다. 만약 방패와 조우했을 때 방패가 날 발견했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만약 퇴로가 있다면 1초도 지체하지 않고 즉시 뛰쳐나간다. 방패는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므로 쫒아오지 못한다. 이제 우회하여 뒷치기를 가면 된다. 우회할 수 없더라도, 다른 방으로 이동했다면 방패는 내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방으로 진입할 때 좌우를 보는 과정에서 반드시 측면이 노출되는 순간이 온다. 그 때를 노리고 쏴야 한다.

퇴로가 없을 경우, 내가 장애물 뒤에 숨어있는 상태이거나 빠르게 숨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 절대 머리를 내밀지 않는다. 방패는 이 순간 나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괜히 머리를 내밀면 권총에 희생될 뿐이다. 아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차라리 방패가 내 쪽으로 접근해서 싸우게 만들어야 한다. 거의 칼이 닿을 정도로 접근하게 만들면 뛰쳐나와서 측면의 머리와 옆구리를 쏴야 한다.

던질 수 있는 것은 다 던진다. C4, 수류탄, 가스 수류탄 등.



아군끼리 교전이 벌어졌다고 생각되면 바로 지원을 가야 한다. 안그러면 보통 방패에 멀리 있던 아군이 당하고 그 다음 내가 방패를 혼자 상대해야 하는데, 측면과 후면에서 같이 잡아줄 사람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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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둔지 꽤 오래됐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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