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스타벅스 커피를 비교한 기사.

1차, 2차, 3차 산업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를 빗대어 비교했고, 현재 크게 성장중인 IT 산업 - 소셜 네트워크 - 과 새로 생성된 4차 산업(말하자면, 스타벅스)과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원가는 몇십원 혹은 몇백원밖에 안하는 커피에 비싼 돈을 지불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링크: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0/02/263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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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개장을 해야되는데

글도 쓰고 위젯도 달고 스킨도 이쁘게 꾸며야되는데!


막상 글을 쓰다 보면(혹은 쓰자고 생각하면) 왜이리도 내 마음은 다른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마치 숙제는 해야되는데 일단 놀고 보자는 심리랑 비슷한 것 같다.

게다가 이 글쓰기라는건 기한이라는 것도 없어서 계속 놀게 된다.



사람들이 돈을 내고 학원을 가는 이유, 요가를 다니는 이유.

한 번 하는 방법을 배우면 집에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하게 된다. 돈을 내면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게 된다(미성년자의 경우엔 집에서 혼날까봐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즉 동기가 유발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글을 쓰지 않는 이유도 동기가 없기 때문일까??


동기는 있다. 말하기는 촘 부끄럽지만, 유명해지고 싶고, 방문자 수 올라가는거 보고 싶은거. 그밖에 부수적 효과로 다 내 포트폴리오가 되고 자기 계발도 되고 블로깅하다보면 아는 사람도 많아지고 등등등~

유치하지만 원초적인 본능(?)이다.


그런데 글을 쓰면 마치 숙제를 할 때와 같이 심리적인 압박 또는 .. 뭐랄까 스트레스가 온다. 피하고 싶은 그 느낌.

코드도 삽입해야되지, 코드 이쁘게 넣으려면 뭔가 플러그인같은걸 찾아야되는데 (어제 SyntaxHighlighter 찾았다)

또 이거 업로드하고 삽입하려니 귀차니즘이 하늘에 찌를락말락하네여 ^^


결국 동기보다 귀찮은 것이  큰게 글을 안싸게 되는 원인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동기를 더 강하게 하거나 귀찮지 않게 하면(이건 불가능해 보인다) 글을 잘 쓰겠지??


작가들이 탱자탱자 놀다가 편집부장의 전화에 마감일 전날부터 밤새 원고 쓰는 심정을 알 것 같다.

하긴 우리 컴퓨터학도들도 학기 과제(텀이라고 한다) 마감 3일전부터 밤샘코딩으로 완성해서 보고서까지 써내니 비슷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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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178짜리를 140으로 낮추고 연습했는데도

오른팔이 뻐근하다 ㅠㅠ

피크도 하도 세게 쥐었더니 손가락이 아프다

딕데일은 웃으면서 치더만... 흑흑




난 언제 이렇게 간지나게 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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